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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장난감 무료배달 서비스 실시
장난감 신청하면 배달 및 수거 서비스
연회원 상·하반기 1회씩 최대 2회 가능
서울 관악구는 장난감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장난감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장난감 도서관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신청하면 배송은 물론, 수거까지 해준다.

장난감 도서관은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민간위탁해 운영 중이다. 영유아 장난감, 도서, 육아용품 등 총 5000여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여건수가 2만3096건에 달하는 등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구민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장난감 무료배달 서비스는 연회비 1만원을 낸 회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월 2회 매주 월~목 사이에 무료배달 서비스를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회원당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 대여는 1자녀 당 장난감 2개까지 가능하며, 신청한 장난감은 그 다음 주 화요일에 배송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14일이며, 반납 시 화요일 오전 10시까지 신청 주소지 현관 앞에 두면 수거된다.

구는 장난감 도서관 외에도 서울형키즈카페, 놀이체험관, 공동육아방, 시간제 보육시설 등의 영유아 시설을 운영 중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는 아이들이 신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영유아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맞춤형 영유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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