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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가슴살 어디까지 먹어봤니? 세븐일레븐 “다이어트 상품 확장”
때이른 무더위에 관련 상품 늘려…증정 행사도
[세븐일레븐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세븐일레븐이 오는 24일까지 닭가슴살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인다. 닭가슴살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와 ‘1+1’ 증정 행사도 이어진다.

세븐일레븐은 2020년 ‘닭가슴살바’로 시작해 2022년 어육을 사용한 ‘바다프로틴’, 작년에는 오리를 활용한 ‘오리바’ 등 단백질 상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닭가슴살을 넣은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를 출시한다. 예년보다 빠른 고온현상으로 다이어트족을 공략하려는 전략이다.

김밥은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표 닭가슴살에 오이, 당근 등 신선한 채소를 넣었다. ‘포테이토에그통밀샌드’는 통밀식빵에 ‘그릭슈바인’ 닭가슴살 조각과 통계란 조각으로 구성했다. ‘그릴드치킨어니언버거’는 60g에 달하는 그릭슈바인 닭가슴살패티에 허브치킨조각과 파마산 치즈가 들어간 특제 마요소스를 담았다.

지난 1월 출시한 ‘세븐셀렉트 촉촉 닭안심바 바질’의 2탄으로 ‘세븐셀렉트 촉촉닭안심바 오리지널’도 오는 26일 내놓는다. 국내 최초로 닭에서 5% 미만으로 얻는 안심을 활용했다. 먼저 선보인 바질맛은 현재 냉장바 타입 상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3개월 만에 10만개를 돌파했다.

프로모션도 이어진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세븐셀렉트 촉촉닭안심바’ 1개를 사면 1개를 더 증정한다. 이달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세븐카페 핫(HOT) 레귤러’와 ‘담백한닭가슴살김밥’을 함께 사면 500원을 할인하는 ‘아침엔세븐일레븐’ 행사도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예년보다 기온이 빨리 무더워져 다이어트 관련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다이어트족 외에도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이들을 공략할 수 있도록 통밀빵이나 채소 등 재료에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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