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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시범경기 타율 0.414

AP=연합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다.

이정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13-12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4(29타수 12안타)로 올랐다. 출루율은 0.485, OPS(출루율+장타율)는 1.071에 달한다.

이정후는 1회말 컵스 선발로 나선 우완 하비에르 아사드를 상대로 2루 땅볼로 아웃됐고 2-10으로 뒤진 3회말 공격에서도 선두 타자로 나서 1루 땅볼을 쳤다. 3회말 이정후는 2사 2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우완 케인 유커트에게 중전 안타를 뽑아 타점을 올렸다. 후속 타자 호르헤 솔레르의 좌전 안타때 2루에 안착한 뒤 3루 도루를 성공했다. 이정후는 팀이 8-12로 추격한 5회말 공격에서도 안타를 터뜨렸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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