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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호∼” 한·미·일 프로리그 모두 누빈 ‘빅보이’ 스트라이크 시구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팀코리아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연습 경기에 앞서 이대호가 시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대∼호∼”를 연호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마운드에 오른 이대호는 간결한 동작으로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었다.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와 평가전의 시구를 이대호가 맡았다.

이대호는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 무대에 서는 등 한·미·일 프로 무대를 모두 누볐다.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의 미’를 담은 기념품을 제작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선물했다.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17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와 평가전 직전,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과 만나 악수하고, 선물을 교환했다.

실트 감독은 샌디에이고 모자를 류 감독에게 건넸고, 류 감독은 KBO가 미리 준비한 실트 감독의 이름을 새긴 자개 장식 트로피와 곤룡포로 디자인한 컵을 전달했다.

KBO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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