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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컵 4강 탈락’ 축구 대표팀 귀국…월드컵 예선 준비한다
지난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한국과 요르단 경기에서 0-2로 패배한 대표팀 선수들이 아쉬워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귀국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안컵을 마치고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유럽 리그 소속 선수들은 카타르에서 각 소속팀으로 곧장 돌아갔다. 이날 인천공항으로는 선수 13명과 클린스만 감독 등 코치진이 들어왔다.

대표팀은 한국시간 7일 오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우리나라는 손흥민 등 유럽 빅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포진해 역대 최고 전력으로 아시안컵 우승 기대를 모았지만 1956년, 1960년 2연패 이후 정상 탈환의 꿈을 이번에도 이루지 못했다.

대표팀은 이제 3월 A매치 기간을 준비한다. 3월 A매치 기간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가 열린다. 우리나라는 3월 21일 태국과 홈 경기를 치른 뒤 26일엔 태국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대표팀 소집은 3월 18일로 예상된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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