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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부,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참석
역내 금융안정 및 금융협력 주요 이슈 논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일본 카나자와에서 열리는 '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기재부·한국은행 실무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계 및 역내 경제동향과 정책대응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등 역내 금융협력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CMIM는 아세안(ASEAN)+3 역내 회원국 위기시 유동성 지원을 위한 다자간 통화스와프를 말한다. 총 2400억달러 규모로 우리나라 분담금은 384억달러(분담비율 16%)다.

우리 대표단은 2024년 아세안+3 회의 의장국(한국·라오스 공동) 수임을 대비해 역내외 경제동향 및 정책대응, 역내 금융안전망으로서의 CMIM 발전 방향 등 역내 금융 안정을 위한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며, 내년 의장국 수임을 위한 준비상황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5일 일본 카나자와에서 '제2차 ASEAN+3 경제협력 및 금융안정 포럼에 문지성 국제금융심의관이 세션1 패널로 참석해 역내 거시경제 현황 및 전망과 도전 요인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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