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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대표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하반기 IR 데모데이 개최
바이오∙딥테크 스타트업 10곳 22:1 경쟁률 뚫고 선발
빅웨이브에 선정된 10곳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가 운영하는 인천의 대표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16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2차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열고 하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기관, 대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이날 데모데이에는 하반기 빅웨이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바이오와 딥테크 스타트업 5곳이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에 나섰다. 앞서 지난 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1차 데모데이에는 지원 대상 기업 중 인천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5곳이 IR을 진행했다.

10개 기업은 225개 사 중 22대 1을 넘는 역대 최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이다. 참가 스타트업은 ▷에어스(골절 수술 지원 로봇 시스템 개발), ▷셀라이온바이오메드(난치성 섬유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에스앤피랩(개인 데이터 활용을 위한 종합 솔루션 마이데이터 플랫폼 개발), ▷엠지솔루션스(딥러닝 기반 근골격 정밀 진단 장비 ‘모티피지오’), ▷바이오디자인랩(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차세대 백터 플랫폼 개발) 등이다.

지난 7일 인천 IR 행사에는 ▷티엔에스에이아이(AI기반 머신비전 검사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모빅랩(초음파 음향 데이터를 활용한 고장진단 AI 솔루션), ▷이글루클라우드(비즈니스 이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능확장 애드인 솔루션 토틀(totle)), ▷큐에스택(비대면 건강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용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지브레인(뇌질환 진단/치료용 스마트 전자약 & 뇌-컴퓨터/기계 인터페이스)이 투자 유치에 나섰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 투자유치 플랫폼. 지난 2021년부터 매해 상·하반기 전국 유망 스타트업 10곳 정도를 선발해 투자 유치 및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한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최근 투자 시장이 급격히 위축됐지만 인천시와 인천센터는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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