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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렘린궁 “푸틴 대통령, 中왕이 만날 예정…중국 방문 준비 중”
"북한은 우리 이웃…가능한 모든 분야서 관계 발전시킬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로이터]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크렘린궁은 20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초청해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준비 중이며, 날짜는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왕 위원은 18일 모스크바에 도착해 오는 21일까지 러시아에 머물 예정이다. 왕 위원은 지난 18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앞서 왕 위원은 지난 16∼17일 몰타에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났다.

아울러 페스코프 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결과에 대해 “북한은 우리의 이웃”이라며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북한과의 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났다”며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극동 방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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