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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이달 분양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가구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투시도. [현대건설]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현대건설은 이달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이 단지는 반경 1.2㎞ 내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 호재도 있다.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 개통이 예정돼 있다. 단지 도보권에 새 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1·2·6·7·9호선과 환승이 가능해진다.

이 계획은 지난달 행정예고돼 올해 안 실시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총 72개월이며, 올해 안에 착공하면 2029년 준공된다.

인근에 위치한 국사봉터널을 이용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도 가깝다.

이 단지는 상도근린공원과 어우러진 공원형 단지로 지어진다. 단지 내 일부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한다.

현재 봉천동 일대는 봉천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855가구)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안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위치해 있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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