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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탁원 , 소외계층지원시설 종사자 연수에 8000만원 후원
소진(Burn out) 예방 연수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순호)은 소외계층지원시설 종사자의 소진(Burn out) 예방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달 31일 한국여성수련원에 8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연수는 전국 젠더(여성)폭력예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나를 위한 행복충전 연수’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를 위해 한국여성수련원에서는 2박3일 동안 참가자간 유대관계 형성, 생활 속 금융 및 재무설계, 개인 힐링체험 등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소진방지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종사자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여성수련원에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예탁원은 2013년 여성가족부와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지원시설 종사자의 소진예방과 치유 및 재충전의 기회를 매년 제공해 오고 있으며, 더 많은 종사자들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까지 연수 대상자를 확대했다.

KSD나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이번 연수가 열악한 근무조건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사랑과 헌신으로 소외계층과 우리 사회 아픈 곳을 돌보는 종사자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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