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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자산운용,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폐배터리 기부로 환경보호·자원순환 인식 제고
업계유일 ‘배터리 리사이클링 ETF’ 운용

지난 31일 여의도 IFC에서 진행된 ‘폐보조배터리 리사이클링’ 캠페인에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가운데)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자산운용]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KB자산운용(대표 이현승)이 지난달 31일 사랑의열매의 지원을 받아 굿네이버스와 함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참가자가 폐배터리를 기부 시, 수거된 개수만큼 일정금액의 기부금이 적립되어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게 된다.

KB자산운용은 평소 결식노인 급식봉사, 수해피해 구호물품지원, 시각장애아동 점자책 기부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캠페인 아이템을 폐배터리로 선정했는데,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미래 성장산업인 배터리 리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특히 KB자산운용은 국내 유일의 ‘KBSTAR 배터리리사이클링iSelect ETF(상장지수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반도체, 2차전지, 로봇, 인공지능(AI) 등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로 성장하는 산업과 관련된 상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번 캠페인은 여의도 IFC본사 사옥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8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동참하며 기부에 힘을 보탰다.

KB자산운용은 기부된 폐배터리 개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여 취약계층 아동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KB홈즈’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개인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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