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제12회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올해의 우수 김치'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 수상 브랜드는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김치'다. 최우수상에는 강화섬김치의 '강화섬 순무김치'가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대상 수상업체에는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1천만원을, 최우수상 수상 업체에는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준다. 농식품부는 이 밖에 우수상 3개 브랜드와 장려상 3개 브랜드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2일 '제4회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한식을 대표하는 우리 김치의 품질을 더욱 높여 국내 소비는 물론 수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업계 및 소비자단체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