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푸본현대생명, 추가 유상증자 완료…“K-ICS비율 170%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푸본현대생명(대표이사 이재원)은 39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푸본현대생명은 이달 24일 이사회를 열고 당초 9월 말로 예정됐던 유상증자를 한 달 앞당기기로 의결한 바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또 한 차례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5705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완료한 결과 3분기 말 지급여력(K-ICS)비율이 170%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새로운 회계제도에 맞춰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퇴직연금을 비롯한 각 판매채널에서 효율성을 제고하고,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이 한국 보험시장 규제 변화에 대한 이해와 시장 상황의 빠른 대처를 위한 안정적인 경영 지원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내실경영과 효율성 제고로 보험계약마진(CSM)을 확대하는 한편, 지급여력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