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이노션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이노션은 국내 유일 광고업계 취업박람회 ‘2023 애드 잡(ADD JOB) 페스티벌’에 참가해 특별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광고에 꿈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세대학교 공학원 로비(아트리움) 및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고업에 대한 희망과 취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다. 이노션을 포함한 국내 유수의 광고회사들이 참여해 예비 광고인에게 인턴십과 취업에 관한 주요 정보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광고산업협회 및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한다.

이노션은 광고 기획 및 제작은 물론 크리에이티브·콘텐츠, 디지털·데이터,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신사업을 포함한 차별화된 역량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취업 상담은 이노션 부스에서 올데이로 진행되며 현장 접수 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력서를 지참하면 더욱 상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오후에는 이노션이 진행한 캠페인 성공사례 소개 관련 특별강연도 실시될 예정이다. 연사는 지난해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강우주 AD(아트디렉터)가 맡는다. 강연 참여자들은 Q&A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도 받아 갈 수 있다.

지난 3월 한국광고산업협회장으로 취임한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도 취업박람회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학생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인사말을 전할 계획이다.

‘2023 애드 잡 페스티벌’ 포스터 [이노션 제공]

이노션 관계자는 “갈수록 심화되는 취업난으로 많은 대학생들이 광고에 대한 비전과 목표가 희미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애드 잡 페스티벌을 통해 광고업계 취업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드 잡 페스티벌은 지난해 처음 실시된 후 올해로 2회째 개최됐다. 이노션을 포함해 제일기획, HS애드, 대홍기획, 오길비, SM C&C 등 국내 주요 광고회사들이 함께 미래 광고인에게 다양한 정보와 취업 팁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