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본점 가전매장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살피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입주 멤버십 클럽’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는 올해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 200여 개 신규 입주 아파트 고객 대상으로 가전, 가구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담은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입주 확인서(분양 매매 및 전·월세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각 점포 사은행사장에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은 올해 말까지 가능하다.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는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제휴카드로 각 장르별 구매 시 금액별 가전·가구 5~10%, 주방·베딩 10%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패션·주방·베딩 10%, 코스메틱 5%, F&B(식음료) 5000원 등의 할인권을 제공한다. 신세계까사 강남점에서는 할인 혜택과 더불어 신규 상담고객 대상으로 스타벅스 교환권도 증정한다.

김정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올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처음으로 입주 멤버십 클럽을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와 더불어 새로운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