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기아, 고객 일상까지 책임진다…‘라이프케어 프로그램’ 출시
운전자・금융・아웃도어 케어 등 프로그램 8종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결제…보장 기간은 1년
기아 라이프케어 프로그램 배너.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기아가 차량을 넘어 고객의 일상 속 피해까지 폭넓게 책임지는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은 기아멤버스에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운전, 레저,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피해를 보장한다. 세부적으로 운전자, 금융, 골프, 아웃도어, 자전거, 여행자, 패밀리, 펫 여행 케어 등 8종으로 운영한다.

‘운전자 케어’는 교통사고 발생 시 일어난 피해 상황에 대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자동차사고벌금 등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금융 케어’는 교통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기존에 있던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대출금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상환을 지원한다.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 아프거나 국내 여행 중 반려동물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관해 보장받을 수 있는 ‘패밀리 케어’와 ‘펫 여행 케어’는 9월 말 출시 예정이다.

기아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기아 및 기아멤버스 홈페이지 또는 ‘마이기아(MyKia)’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유한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사용하면 된다. 보장 내용은 가입 후 1년 동안 보장된다.

기아 관계자는 “새로운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차량뿐만 아니라 고객 중심의 혜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기아멤버스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2018년부터 기아멤버스 케어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차 구매 고객에게 차량 손상 수리를 보장해주는 ‘카케어 프로그램’인 K스타일케어+(플러스), EV세이프티케어 2종을 운영하고 있다.

기아멤버스는 차종별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구매 차종 및 횟수에 따라 최소 5만에서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된 기아멤버스 포인트는 차량 관련 서비스뿐 아니라 영화, 외식, 주유소 등 각종 생활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and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