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청장 김창기·사진)은 홈택스를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로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840여 종에 이르는 방대한 홈택스 서비스를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메뉴를 재구성했다. 기존의 ‘조회/발급, 신청/제출’ 등 추상적인 명칭으로 구성된 최상단 메뉴를 ‘세금신고, 장려금·연말정산,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신용카드’ 등으로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개편했다.
그동안 모든 납세자에게 동일하게 제공되던 메뉴 구조를 개인납세자, 개인사업자, 법인 등 납세자 유형별로 사용 가능한 메뉴만 나타나는 맞춤형 메뉴를 제공한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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