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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켈리, 전국 누비며 ‘여름 맥주축제’ 후원
하이트진로 “지역 상생 차원”
‘2023 센텀맥주축제’를 후원한 켈리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전국 도시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맥주축제를 후원하며 켈리 마케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7~19일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 3일 동안 당일 생산한 켈리를 총 8만병을 공급해 모두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3만2000병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7년째 참가하고 있는 전주가맥축제는 지역 내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바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회 성장을 거듭한 전주가맥축제는 올해 역대급 규모로 개최, 3일간 국내외 관광객 약 10만명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주 대표 가맥집 23곳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인 가맥지기 300여 명이 투입돼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왔다. 하이트진로는 폭염 속에서도 축제를 찾은 방문객을 위해 얼음으로 가득 채운 켈리 오로라 연못(맥주 판매 부스)을 운영, 당일 생산한 켈리를 제공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송도맥주축제’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지난해에도 송도맥주축제에 참여해 테라를 비롯해 하이트진로가 수입하고 있는 크로넨버그 1664블랑(프랑스), 파울라너(독일), 써머스비(덴마크), 펑크IPA(영국), 기린이치방(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대표 맥주 6종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9~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야외광장에서 4일간 진행된 광주 대표 맥주축제 ‘2023 비어 페스트 광주’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 5월 23~28일에는 부산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 ‘라거의 반전-켈리와 함께하는 ’2023 센텀맥주축제‘의 특별 후원사로 참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주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지역 축제를 후원하고,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더 많은 분이 맥주축제를 찾아와 라거의 반전-켈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켈리는 4월 출시 후 99일 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7월 11일 기준 누적 판매 330만 상자, 1억병(330㎖ 기준) 판매를 달성했다. 이는 초당 11.7병 판매된 꼴이다. 전국 기준 일부 대형마트의 6월 실판매 자료를 살펴보면 국내 맥주 매출 기준 하이트진로의 제품 점유율이 49.6%를 기록했다. 켈리 출시 전인 올해 3월 대비 약 7%나 증가한 수치다. 이정아 기자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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