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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추석 전 외식업계 CEO 만난다…커피 등 가격 인상 자제 요청 예정
9월 6일 유력…커피·버거·치킨 등 외식업체 CEO급 대상
스타벅스 커피(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픽사베이]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외식프랜차이즈업계 대표(CEO)들을 만나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할 예정으로 파악됐다. 올해 6월부터 제분업계를 시작으로 사료·식품·우유업계 등을 잇달아 만나 공식 요청한 것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업계에 따르면 한훈 농식품부 차관과 주요 외식프랜차이즈업체 대표들은 간담회를 갖기 위해 날짜를 조율 중이다. 추석 전인 다음달 6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 전문점을 비롯해 롯데리아, 맘스터치 등 햄버거 프랜차이즈, BBQ, 교촌치킨, bhc 등 치킨 프랜차이즈와 SPC삼립, 본죽, 피자알볼로, 김가네, 바르다김선생 등 외식업체의 CEO(최고경영자)급이 참석 대상으로 전해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직 외식 물가가 높은 만큼 가격 인상 동향을 점검하고, 이와 함께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요청을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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