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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百, 31일까지 하반기 첫 와인 축제 ‘뱅 드 신세계’ 연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리는 ‘뱅 드 신세계’ 행사 현장 [신세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하반기 첫 와인 축제 ‘뱅 드 신세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작년보다 물량 20%↑’ 와인·위스키 70만병 준비…최대 70% 할인

31일까지 모든 지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물량을 20% 늘린 70만병을 준비했다. 총 130억원 규모다. 10개 수입사가 참여,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초특가 와인을 비롯해 스파클링 와인, 위스키 등 인기 주류 상품을 선보인다.

1~7월 신세계백화점의 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신장했다. 프리미엄 위스키 매출도 65%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선 호주 바로사밸리 ‘펜폴즈’, 미국 나파밸리 ‘케이머스’ 등 유명 와이너리의 상품을 특가로 준비했다. 본점·강남점에서는 세계 최대 와인 사이트 비비노(VIVINO)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의 기획전도 진행한다.

전점서 진행…1650만원짜리 ‘M 코퍼’ 등 프리미엄 위스키도 선보여

프리미엄 위스키 물량도 확보했다. ‘맥캘란 12년 셰리 캐스크’, ‘맥캘란 18년 셰리 캐스크’, ‘맥캘란 18년 더블캐스크’ 등을 준비했다. 특히 프리미엄 와인 전문매장인 강남점 버건디앤에서는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의 새로운 프리미엄 상품 ‘M 코퍼’를 9월 1일 선보인다. M 코퍼는 세계적인 크리스털 공예 명가 라리끄가 만든 병에 맥캘란의 원액을 채웠고, 맥캘란의 전통과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소형 증류기를 표현했다. 가격은 1650만원이다.

주말에는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특가로 판매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이번 뱅 드 신세계 행사는 유명 와이너리의 특가 와인과 프리미엄 위스키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와인 축제”라며 “올 하반기 주류 구매를 앞둔 고객에게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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