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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가입자 200만 돌파…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33%
함영주 하나그룹 회장과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및 직원들이 트래블로그 가입자 200만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하나카드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필수템으로 선풍적인 인기몰이 중인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수가 출시 1년여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전체 3분의 1인 33%가 넘는다.

트래블로그는 지난 5월 가입자수 100만을 달성한 지 불과 3개월만에 200만을 넘겼다. 이는 100만 돌파에 10개월 걸렸던 점과 비교해 볼 때 가파른 성장세다.

트래블로그는 가입자수 200만 돌파를 기념해 국내 최초로 18종 모든 통화의 ‘환율 100% 우대’ 기간을 올해 말 까지 연장한다. 해외 여행을 준비 중인 트래블로그 손님이라면 연말까지 하나머니 앱에서 수수료 없이 환전이 가능하다. 9월 1일부터 역대급 면세점&통신 혜택을 포함 한 200만 돌파 감사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7월 한 달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에서 33.39%를 차지했다. 2위 그룹과는 10% 이상 격차를 벌렸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전체 점유율은 29.33%다. 지난 해 상반기 19.08%에서 무려 10.25%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트래블로그(신용&체크) 해외 오프라인 실적을 분석한 결과 트래블로그 사용자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 TOP 7은 도쿄(일본), 오사카(일본), 후쿠오카(일본), 다낭(베트남), 싱가포르(싱가포르), 방콕(태국), 홍콩(홍콩) 순이었다. 유럽 TOP 7은 파리(프랑스), 런던(영국), 로마(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 밀라노(이탈리아), 빈(오스트리아), 인터라켄(스위스) 순으로 나타났다. 북아메리카 TOP 7은 뉴욕(미국), LA(미국), 하와이(미국), 샌프란시스코(미국), 라스베가스(미국), 토론토(캐나다), 밴쿠버(캐나다) 순이었다.

대체로 각 나라의 수도 또는 유명 관광지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결제금액이 가장 많은 도시는 단연 일본으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순이었다.

나라별 평균 여행일은 일본(3.4일), 베트남(2.8일), 미국(5.9일), 프랑스(4.5일), 영국(5.6일), 스페인(5.6일) 등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체류기간이 가장 긴 나라는 뉴질랜드(7.3일)로 확인됐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 이석 그룹장은 “트래블로그는 디지털 환전을 통해 그 동안 고착화 되었던 환전과 해외 여행의 경험을 바꿔 나가고 있다”며 “200만 돌파는 손님의 니즈를 충족시킨데 따른 호응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트래블로그는 블루에디션(캐리어 스티커형)을 출시해 디자인 라인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하반기 8종의 환종을 추가해 총 26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하나손해보험과의 협업으로 ‘트래블로그 여행자보험’을 출시해 손님 경험을 혁신하고 향후 해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초개인화 큐레이션(현지 맛집, 쇼핑, 액티비티 등)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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