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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GI서울보증,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통과
[SGI서울보증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인 서울보증보험(유광열 대표이사)은 한국거래소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9월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 및 상장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동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았다.

서울보증보험과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상장 추진 과정이 본격화된 만큼,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 후 금융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로, 각종 이행보증 이외에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을 주요 상품으로 제공 중이다.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은 5조411억원, 당기순이익은 5685억원이며, 연간 보증공급금액은 약 323조원 수준이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A-’ 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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