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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강남 ‘컬처랩(Culture Lab)’ 운영…오프라인 클래스로 호평
삼성 직원이 들려주는 강연 ‘사내 진미’ 등 인기
서울 강남구 서초구에 위치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열린 오프라인 클래스 ‘컬처랩’.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구 서초구에 위치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매주 특별한 주제로 오프라인 클래스 ‘컬처랩(Culture Lab)’을 선보인다.

컬처랩은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가전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배우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임직원이 직접 들려주는 사내 이야기 ‘사내(社內)진미’,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 콘텐츠를 활용한 ‘픽셀 아트 크리에이터’ 등이 대표적이다. 신청자를 모집하자마자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5일 첫 번째 사내 진미 강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직원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일과 연결하는 방법’을 주제로 현업에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유용한 조언을 공유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IT직군의 취업 준비생으로서 삼성전자 직원의 생생한 직무 경험과 사내 문화를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삼성 강남 협업 작가 3인과 진행한 릴레이 강연도 화제가 됐다. 작가 임지빈, 요요진, 다솔(DASOL)은 각자 삼성 강남에 전시한 자신의 작품 제작 과정과 의미를 직접 설명했다. 매주 일요일 진행되는 픽셀 아트 크리에이터도 가장 인기있는 강연 중 하나로, 갤럭시 탭을 이용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 아이템을 직접 디자인하는 방법 등을 공유한다.

오는 26일엔 삼성전자 상품 기획을 담당하는 직원이 ‘데이터로 고객의 마음을 읽는 방법’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학생들을 위한 ‘삼성스토어 코딩스쿨’ 등 자사 제품을 활용한 사진 촬영, 콘텐츠 제작, 외국어, 재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뿐 아니라 전국 30여개의 삼성스토어에서도 혁신적인 제품 경험과 다양한 지역 밀착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 컬처랩을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전국에서 246회의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3000여명이 참가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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