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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GF리테일, 2분기 영업익 전년比 10%↑…“차별화 상품 주효”
영업익 781억…식품 분야 매출 상승 두드러져
BGF리테일 CI [BGF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78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982억원으로 9.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595억원으로 3.7%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기저 효과 둔화에도 기존 점포의 성장과 신규 점포의 매출이 양호하게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상품군별 매출은 가공식품이 43.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담배 37.1% ▷식품 13.3% ▷비식품 5.7%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식품 분야의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전년 동기 12.4%였던 매출 비중은 0.9%포인트 상승했다. 담배 매출 비중은 같은 기간 38.4%에서 37.1%로 감소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프로모션이 히트를 치며 새로운 수요를 꾸준히 이끌었다”라며 “하반기에도 신규 차별화 상품을 전개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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