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 그룹 해외 영업 총괄. [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토마스 헤머리히(Thomas Hemmerich)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이 만트럭버스 그룹의 해외 영업 총괄로 임명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이 1일부터 그룹 해외 영업 총괄 직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 7월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및 오스트랄아시아(호주-뉴질랜드 지역, 13개국) 총괄 책임자로 부임해 만트럭버스코리아를 진두지휘해 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만의 유지보수 프로그램인 ‘케어프리 패키지’를 뉴 MAN TG 시리즈 전 라인업에 적용했다. 또 체계적인 특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장차 제작사 등 협력사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총괄 책임자로서 호주의 공식 수입 판매사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MAN 팀을 배치해 2년 동안 판매량을 2배 가까이 끌어올리기도 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새로운 공식 수입 판매사가 정착할 수 있게 했다.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는 한국 임직원들의 헌신과 훌륭한 팀워크 덕분”이라며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영업 직책을 훌륭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