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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건설부문, 현장 찾아가는‘아이스크림 간식차’ 운영
혹서기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아이스크림과 냉주스, 쿠키 등 선사
7월 말까지 총 72개 현장에 21,000인분 간식 전달해 혹서기 현장 무더위 식혀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24일 경기 안산시 카카오데이터센터 현장에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간식차를 보낸 모습. [㈜한화 건설부문 제공]

[헤럴드경제=이준태 기자]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혹서기를 맞아 건설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간식차’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말까지 총 72개 전국 건설 현장 근로자에게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간식차’ 등을 운영해 아이스크림과 주스, 쿠키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만10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으로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음료와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아이스크림 간식차가 경기 안산시 소재 카카오데이터센터 현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소장과 협력사 직원 등 근로자 300여명이 찾았으며 근로자들은 현장 내 휴게공간 등에서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먹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더불어 한화 건설부문은 무더위가 지속되자 현장마다 제빙기 설치와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소 마련 등 여름철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4일 행사에 참여한 황광섭 카카오데이터센터 현장소장은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들과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주스를 나누며 잠시 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동절기에도 ‘찾아가는 겨울 간식차’를 운영하는 등 안전 취약 시기별로 다양한 ‘감성안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ets_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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