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SNS 앰배서더 ‘기아 큐레이터’를 모집한다.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기아는 브랜드 SNS 앰배서더(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대사) ‘기아 큐레이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 큐레이터는 만 26세에서 35세 사이 운전면허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또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대상이다. 기아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31일까지 약 일주일이다. 선발된 기아 큐레이터들은 다음달부터 약 2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 기간 기아 큐레이터들은 기아의 다양한 차량을 직접 체험해 보고 관련 영상 및 콘텐츠들을 자신의 SNS 채널에 소개하는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기아 브랜드 차량뿐만 아니라 ‘기아 EV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비롯해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HMG 드라이빙 센터’ 등 기아의 다양한 브랜드 체험 공간도 방문해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기아는 큐레이터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운영 기간 ‘EV9’을 비롯해 3종의 기아 시승 차량을 제공한다. 더불어 소정의 활동비 및 웰컴 키트와 브랜드 한정판 굿즈도 제공한다. 우수한 활동을 한 큐레이터를 대상으로는 추가 포상도 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는 고객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