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GTX 개통 ‘겹호재’ 동탄2신도시 입성 기회
25~26일 양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순위 청약 접수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 가능

반도체 호재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으로 수도권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서 전국 누구나 당첨이 가능한 무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DL이앤씨((DL E&C)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의 무순위 청약 접수를 25일(화)과 26일(수)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7일(목)이며, 계약체결은 29일(토) 실시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반세권 입성이 가능해 일찍부터 수요자 관심이 뜨거웠다. 실제 지난달 진행한 1·2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1,500명이 몰리며 평균 4.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부 타입에서는 22.33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오기도 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분양가다. 전용면적 99㎡ 기준 5억8,006만원~6억2,155만원 선으로 분양가가 책정돼 인근 ‘국평’ 아파트와 비교해도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인접한 목동에 위치한 A 아파트의 전용 84㎡는 현재 7억6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여기에 계약금 10%(1회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으로 공급돼 계약자들은 중도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도 줄일 수 있다.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은 점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붙잡는 요소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이 내년 상반기 개통할 예정이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용인시가 반도체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가격 상승폭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의 집값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의 가격 경쟁력에 관심을 두는 수요자들이 더욱 많아졌다”라며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는 반도체와 GTX 겹호재를 선점하려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전국에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앞서 공급한 1회차 437세대는 보기 드문 중대형 웰빙 단지 조성과 대규모 개발 호재 기대감으로 조기에 분양을 마무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