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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최저임금 '9820~1만150원' 내에서 결정...공익위원 중재안 제시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4차 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2024년 최저임금이 9820~1만150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이 18일 최저임금위원회 14차 전원회의에서 심의촉진구간(중재안)을 9820~1만150원으로 제시했다. 인상률로 따지면 2.1~5.5%다.

공익위원들이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한 만큼 이 구간 내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노사는 내년 최저임금 8차 수정안으로 1만580원(10.0% 인상), 9805원(1.9% 인상)을 각각 제시했다.

공익위원들은 하한액 근거로 올해 1~4월 300인 미만 임금 총액 상승분을, 상한액 근거로는 2023년 3개 기관 평균 물가상승률 평균에 생계비 개선분을 더한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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