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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컴저축은행, 업계 최초 통신사 제휴 알뜰폰 요금제 출시
[사진=웰컴저축은행]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통신사와 손잡고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였다.

웰컴저축은행은 10일 알뜰폰 사업자 에르엘과 제휴해 자사의 마이데이터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를 7개월간 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제휴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산규·번호이동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7개월간 요금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TE 요금제 중 7GB+1Mbps에 7개월간 월 0원의 요금을 적용하고, 15GB+3Mbps는 월 1만2100원, 11GB+2GB/일+3Mbps는 월 1만7600원, 5G/일+5Mbps는 월 2만3100원에 선보인다.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마일리지는 요금제에 따라 차등 적립되며 매월 최대 3000원, 연간 최대 3만60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적립 마일리지가 1000원 이상이면 현금처럼 출금하거나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7월 31일까지 알뜰폰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휴 알뜰폰 요금제 가입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캠핑용 랜턴(10명) ▷차박용 와이파이 라우터(20명) ▷커피 쿠폰(220명) 등을 제공한다.

백인호 웰컴저축은행 디지털사업본부 담당 상무는 "마이데이터 이용 고객은 실용성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서 알뜰폰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을 제고하는 방안을 생각했다"며 "마이데이터서비스를 통해 금융영역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알뜰폰 사업자 제휴를 시작으로 통신 제휴 카드, 중고폰 거래 플랫폼, 보험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의 생활 속 알뜰 혜택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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