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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전 선택의 기준…삼성전자 “상반기 판매 가전 2대 중 1대는 ‘절전가전’”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 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고효율 삼성 에어컨을 소개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고효율 제품 구매가 늘며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한 TV와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 2대 중 1대는 ‘절전 가전’인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또는 인공지능(AI) 절약모드 기능이 있는 모델을 절전 가전으로 분류했다.

특히 상반기 판매 가전 중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판매 비중은 3대 중 1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아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AI 절약모드를 통해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는 소비전력량이 최대 20%,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최대 22%, 무풍 에어컨 갤러리는 10% 더 적어 여름철에도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준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여기에 스마트싱스 에너지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에너지 추가 절약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31일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또는 AI 절약모드를 지원하는 특별 패키지 모델을 2개 품목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델별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절전가전 페스타’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가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 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도 참여한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40% 환급해주는 것으로, 삼성전자 에어컨 중 환급 대상 제품은 총 59개 모델로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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