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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 론칭...펫푸드시장 진출

대상그룹이 66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식품 제조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펫푸드 시장에 진출한다.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대상펫라이프는 ‘닥터뉴토(Dr. nuto·사진)’를 론칭하고,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돕는 기능성 펫푸드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닥터뉴토는 전문가를 뜻하는 ‘닥터(Doctor)’와 영양을 뜻하는 ‘뉴트리션(Nutrition)’을 조합한 브랜드명이다.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은 예방접종, 조기치료 등을 통해 반려동물의 기대수명이 12세에서 15세로 늘어나면서, 향후 증가할 반려동물용 기능성 식품 수요를 반영해 단행됐다.

대상그룹은 올해 2월 대상펫라이프 법인을 설립한 뒤 이를 대상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5월에는 새 브랜드 닥터뉴토의 상표권을 출원하며 본격 펫푸드 시장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수의영양학을 기반으로 한 레시피와 식품전문기업의 전문성을 더해 L-아르기닌, BCAA, 포스파티딜세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제품에 포함됐다. 필요 영양소가 서로 다른 강아지와 고양이 제품을 별도로 설계해 구분됐다. 특히 반려동물의 기호성이 높은 원료를 사용해 간식처럼 먹일 수 있도록 제조됐다.

닥터뉴토 제품은 기능성 주식, 영양 간식, 단백질 드링크,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신제품은 영양간식 ‘듀얼샌드’ 3종이다. 이달 중에는 단백질 드링크도 출시된다. 이어 하반기에는 영양제, 습식사료, 습식캔, 덴탈껌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정아 기자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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