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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GI서울보증, NH농협캐피탈과 공급망금융 활성화 추진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NH농협캐피탈 본사에서 유광열(왼쪽)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서옥원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가 구독·렌탈시장의 공급망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서옥원)과 구독·렌탈시장의 공급망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급망금융이란 제품 생산자가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공급하는 전 과정에서의 현금흐름을 최적화하는 금융을 뜻하는 것으로, 제품 생산기업의 현금흐름을 개선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NH농협캐피탈이 여러 공급업체인 렌탈기업으로부터 매입한 매출채권의 리스크를 담보할 수 있는 ‘분할결제신용보험’을 제공하고, NH농협캐피탈은 SGI서울보증의 보증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의 매출채권을 매입하고 자금을 공급하는 ‘렌탈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SGI서울보증과 NH농협캐피탈은 양사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구독·렌탈시장의 공급망금융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렌탈 사업자의 현금흐름을 지원하고 구독·렌탈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구독·렌탈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렌탈 사업자의 자금조달에 최적화된 공급망금융 수요가 커지고 있다”면서 “파트너 금융 회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맞춤형 보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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