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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삼성·한화 등 7개 금융그룹 지정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삼성·한화·교보 등 7개 금융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제13차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자산합계 순서) 등 7개 금융그룹을 2023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복합기업집단법 시행에 따라 2021년 7월을 시작 이후 올해 세 번째로 금융복합기업집단을 지정했다. 7개 기업집단 모두 작년에 이어 재지정됐다.

여수신·보험·금융투자업 중 2개 이상 금융업을 영위하고 금융위에 인허가받거나 등록한 회사가 1개 이상이면서 자산총액이 5조원을 넘으면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지정된다.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대표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자본적정성 등 집단 차원의 위험성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해야 한다. 또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내부거래 관리를 스스로 이행해야 한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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