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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토양·지하수 어린이 여름캠프 참가자 모집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7월 3일부터 12일까지 ‘토양·지하수 어린이 여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토양과 지하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일상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을 이끌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오는 7월 26일부터 3일간 나이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토양·지하수 전공 교수진과 과학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토양 및 지하수의 특성과 기능, 생성 과정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이해력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실험 실습 및 동영상 견학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가 학생들에게 주변지역 땅 속에 대한 탐구 활동 등을 과제로 제시하고,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한 학생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등의 포상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의 참가대상은 10~12세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 해당)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토양환경센터 누리집(sec.re.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총 600명(나이별 200명)을 선발한다. ‘줌(Zoom)’과 ‘유튜브(Youtube)’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여건에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 사무국(070-4128-2791)으로 문의할 수 있다.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땅 속 자원인 토양과 지하수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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