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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 출범
박재완(성균관대 이사장) 위원장 등 총 20명 민간위원으로 구성
중장기전략 기본방향 및 정책과제 활용, 3개 분과별 신규 과제 발굴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산업·인구·에너지 등 대전환의 시대에 20~30년의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가 출범한다.

기획재정부는 박재완 성균관대학교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가 2년간의 활동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중장기전략 수립을 위한 기재부 장관의 자문기구로, 민간의 전문적이고 도전적인 의견을 중장기 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됐다.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지난 2년간 제5기 위원회에서 논의됐던 중장기전략의 기본방향과 정책과제들을 활용하면서 신규 과제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성장동력 확보 전략, 노동·교육·복지 분야 정책과제들뿐만 아니라 규제 개혁, 갈등 관리, 지역 균형 발전 등의 다양한 주제들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위원회의 효율적 논의를 위해 위원회 내 분과위원회는 ▷경제·산업·기후 분과 ▷노동·교육·복지 분과 ▷정부혁신·규제개혁·지역발전 분과로 개편·운영된다.

위원에는 경제·사회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중장기전략의 주요 정책수요자인 청년·기업인, 국민의 의견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언론인도 포함됐다.

작년 하반기부터 구성돼 국가미래전략을 연구 중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중심의 작업반과 함께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국가미래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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