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내 7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상세내역 [한국예탁결제원]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7월 KG모빌리티 등 총 41개사의 주식 2억5233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뜻한다.

다음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는 유가증권시장 6개사 1억2861만주, 코스닥시장 35개사 1억 2372만주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 수가 많은 회사는 케이비스타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69.73%), 한세엠케이(57.12%), 소마젠KDR(54.50%) 순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로는 캐이비스타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7071만주), KG모빌리티(2000만주), 코닉오토메이션(1780만주) 순으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