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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로공사, 장애인 위한 문화체험형 사회공헌활동 전개
청각장애인 대상 배리어프리 온라인 영화 상영회
보행정밀지도 제작 캠페인도…공사 임직원 참여
[한국도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Barrier free·장애인들을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최소화하자는 개념) 온라인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영화 상영회는 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영화 자막 및 싱크작업에 참여했으며, 상의원 등 4편의 영화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들에게는 간식꾸러미 등 관람키트도 제공한다.

또한, 공사는 다음달부터 3개월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보행정밀지도 제작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 참여자는 시각장애인,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필요한 접근성 정보를 수집 및 등록하고, 해당정보는 장애인 지도 앱(App)을 통해 정확한 입구·경사로 안내 등에 활용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돕는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콘텐츠 접근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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