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두유 까망콩’ [해태제과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해태제과는 석쇠에 구워 만든 ‘구운감자’의 새로운 버전인, 검은콩 두유로 만든 ‘구운두유 까망콩’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즐거움과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 플레저 열풍에 따라 대세로 떠오른 두유를 과자로 만들었다고 해태제과는 전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오독오독 부러지는 경쾌한 식감과 담백함이 특징인 ‘구운감자 시리즈’만의 노하우를 살려 건강한 두유 과자로 완성했다”고 했다.

검은콩이라 고소한 풍미가 더 진하고 영양도 풍부한 것도 강점이다. 100% 검은콩으로 만든 두유 분말로 반죽해 겉과 속이 새까만 색이라 한결 고급스럽다는 것이 해태제과의 설명이다. 맛의 경우 석쇠에 구운 덕분에 기름지지 않고 갓 볶은 콩을 먹는 듯 고소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15%는 식물성 단백질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검은콩 두유의 건강함을 그대로 담은 웰빙 간식”이라며 “오독오독 부러지는 중독성 있는 식감과 검은콩 본연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영양 간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