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27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신메뉴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와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홈플러스는 29일부터 신메뉴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와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18일까지 ‘당당 시리즈’ 전체 판매량 중 ‘당당 후라이드 치킨’의 판매량이 46%였다. 이에 홈플러스는 100%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해 순살 후라이드 메뉴 2종을 기획했다.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에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얼리지 않은 빵을 사용했고, 스모크 머스터드 소스도 넣었다. 홈플러스는 버거 2개가 담긴 1팩의 가격이 5000원에 조금 못 미치게 책정했다. 1개 가격이 2500원이 채 되지 않아, 가성비가 높은 것이 해당 버거의 특징이라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국내산 냉장육을 쓴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은 염지가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염지·배합 테스트를 거쳤다.

홈플러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당 시리즈 치킨 4종 중 1개 이상을 구매하면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치킨 무를 증정한다. 7월 2~5일에는 ‘고백스시 민물장어초밥(10입)’을 4000원 할인한다.

또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 전용 서비스 ‘델리클럽’에서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PB(자체 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 콜라 2종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당당 시리즈 신상품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퀴즈를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 무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개발총괄이사는 “외식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고객들이 자주 찾는 먹거리인 순살버거·치킨 메뉴를 기획해 물가 부담 완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생활과 밀접한 대형마트로서 고품질·가성비 델리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