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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조기 활성화…실무협의체, 23일 첫 회의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조기 활성화 실무협의체'가 23일 첫 회의를 연다.

해양수산부는 부산시·부산항만공사와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부산항 북항 1단계 기반시설 준공 이후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는 관리청인 부산시 등과 도로, 공원 등 시설 이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관련 기관과 시설물 이관 협의 사항이 다양해 논의창구를 일원화할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를 수용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게 된 것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세 기관은 시설물 조기 이관을 위한 의견 조율을 거쳐 이른 시일 내에 시설물을 이관하는 한편, 지난 3월 유찰된 랜드마크 부지 재공모와 1단계 잔여 부지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도 지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해수부는 부산항만공사와 협의해 국내외 언론·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IR), 투자컨설팅 등을 추진해 1단계 잔여 부지에 대한 투자 활성화도 추진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실무협의체에서 공공시설물 조기 이관 및 투자유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져 부산시민과 관광객의 편의와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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