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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준원 상상인 대표, '사회공헌기업대상' 2년 연속 수상
유준원 상상인 대표를 대신해 강명석 상상인 ESG팀장(오른쪽)이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상상인]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상상인그룹은 유준원 상상인 대표가 21일 열린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복지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유 대표는 휠체어 사용 아동을 비롯한 청각 장애 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상인그룹은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 6~18세 아동·청소년에게 맞춤 휠체어와 전동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아동이 지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활과 운동을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휠체어 사용 아동의 각 분야 재능을 발굴하고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아카데미 상상인’을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5월 음악·예술 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체계적인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세계 최초 휠체어 오케스트라 ‘상상휠(Wheel) 하모니’를 출범할 계획이다.

청각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입한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도 지속 운영 중이다. 인공지능(AI) 문자 통역 서비스 업체 소보로와의 협력으로 수업 중 전달되는 교사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청각 장애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유 대표는 “상상인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꾸준히 진행해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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