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통계청은 교사의 통계·데이터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학생에게 필요한 통계적 사고방식과 실생활 문제해결 방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통계청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연계해 일선 교사를 대상으로 ‘실용 통계교육 교사 연수’를 7월~8월 여름방학 중에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수 대상자는 시도교육청을 통해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하며, 연수 과정은 7월에 ‘실용통계 지도교사 통계교육 연수’, ‘중등교사 통계교육 연수’, 8월에 ‘통계를 활용한 통합사회 지도교사 연수’, ‘초·중·고 교사 통계교육 연수’를 각각 통계교육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는 통계포스터 만들기, 공학도구 통그라미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통계교육, 통계 학습 지도 사례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