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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예진, 이번엔 244억 역삼동 초역세권 빌딩 매입
현빈-손예진 부부. [OSEN]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손예진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을 244억원에 매입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해 8월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빌딩을 매입해 지난달 30일 잔금을 치렀다.

이번에 매입한 건물은 신논현역(신분당선, 9호선) ‘초역세권’으로 신논현역~강남역 사이 먹자 상권에 위치해 있다. 현재 이 건물은 신축을 위해 철거된 상태다.

손예진은 이 건물 외에도 강남구 신사·삼성동, 마포구 합정동 등 서울 핵심 상권에 있는 건물을 매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15년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 건물을 93억5000만원에 사들여 2018년 135억원에 매도했다. 2020년에는 신사동 빌딩을 160억원에 매입했다. 2008년 30억원에 매입한 삼성동 빌라를 지난 5월 48억원에 매도해 18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손예진의 남편 현빈 역시 상당한 부동산 재력가다. 그는 2009년 7월 27억원에 매입한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2021년 40억원에 매각했고 2013년 48억원에 매입한 다가구주택 건물을 근린생활시설로 재건축했다. 경기도 구리에도 40억원대 펜트하우스를 소유하고 있는 걸로 전해진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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