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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코리아, 하비에르 국제학교에 도시 양봉장 2호 조성
박진(왼쪽부터) 어반비즈서울 대표, 제롬 피노하비에르 국제학교 교장,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 [포르쉐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15일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빌리브 인 드림(Bee’lieve in Dreams)’을 확대해 서울 종로구에 있는 프랑스계 외국인학교 ‘하비에르 국제학교’에 도시 양봉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비에르 국제학교 옥상에 설치한 양봉장은 2020년 대모산에 마련한 꿀벌 정원에 이어 도심에 조성한 두 번째 양봉장이다. 꿀벌 약 10만 마리가 거주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도시 양봉에 참여하며 꿀벌의 생태학적 의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UN에서 지정한 2030년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기여하고자 환경보호 동아리 ‘에콜릭스(ECOLIX)’ 소속 학생들이 직접 양봉장을 관리하고 꿀 수확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 어반비즈서울 박진 대표, 하비에르 국제학교 제롬 피노 교장, 문명숙 교감, 에콜릭스 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해 도시 양봉을 체험하며 꿀벌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학생들이 직접 멸종 위기에 있는 꿀벌의 중요성과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존과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빌리브 인 드림’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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