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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인도 계열사 CJ다슬,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인증
기업문화 리서치 기관 GPTW 선정
직원 74% “팀・회사에 자부심 느껴”
CJ다슬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CJ대한통운은 인도 계열사 CJ다슬(CJ DARCL Logistics)이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2023-2024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인증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GPTW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과 협력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등 기업문화와 관련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리서치 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GPTW 조사에 따르면 CJ다슬 직원 80%가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응답했다. 또 78%는 ‘직원이 경영진으로부터 존중받는 기업’이라고 답했으며, 74%는 ‘팀과 회사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업’이라고 응답했다.

CJ다슬은 직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고향이 멀리 떨어져 있는 직원을 지원하는 ‘귀향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도 제공한다.

또 크리켓 대회, 스포츠 이벤트, 여성복지활동, 지역축제, 사회공헌활동 등 인도 전역에 있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내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 중이다.

CJ다슬은 인도 최대 수송기업으로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가 됐다. 인도 전역에 200개 이상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0개가 넘는 고객사에 철도운송, 해상운송, 중량물 운송, 계약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네쉬 샤르마(Dinesh Sharma) CJ다슬 인사담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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