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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에코플랜트, 내달 ‘청계 SK뷰’ 분양
전용 59·84㎡ 총 396가구 중 108가구 일반분양
2·5호선 더블역세권 입지…용답 재개발 추진중
‘청계 SK VIEW(뷰)’ 투시도.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조성되는 ‘청계 SKVIEW(뷰)’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계 SK뷰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96가구로 들어서며 이중 1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가 107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84㎡도 1가구 분양 예정이다. 기존 조합사업과는 달리 일반분양가구가 3층부터 최고층인 34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

단지 일대는 ‘용답 재개발’을 통해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으로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성동구에 따르면 용답동 108-1번지 일원은 용답 재개발 사업으로 약 1600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고 이 일대가 약 2000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이들 외에도 용답1구역과 2구역 재개발사업 등도 추진중이다.

이와 더불어 성동구는 ‘2040 성동 도시발전기본계획 실행계획’을 근간으로 ‘성동구 4개 중심 권역’을 설정, 개발하기로 했다. 이중 청계 SK뷰가 위치한 ‘송정·용답 권역’은 청계천 수변을 품은 친환경 주거 중심지로 개발된다. 이외에도 서울시에 따르면 용답동(장한평) 도시재생사업, 중랑물재생센터 개발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물 관련 산업 지원 및 연구 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단지 인근 100m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5호선 답십리역도 도보 3~5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답십리초, 전농초, 용답초, 숭인중, 동대문중, 한양대부속고, 청량리 정보고, 해성여고 등 초·중·고가 가깝게 위치해 있고, 청량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다.

부동산 규제완화로 1순위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또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청계 SK뷰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개발을 통한 미래가치와 함께 교통, 대형마트, 대학병원 등 인프라까지 뛰어난데다 저층부터 고층까지 일반분양 가구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청계천, 시티뷰 등 조망권도 기대 돼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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