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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캔하이볼 4종 출시…“단맛 줄이고 풍미 살려”
클래식·레몬·얼그레이·트로피컬 ‘4가지 맛’
롯데마트가 캔하이볼 4종을 출시했다. 모델이 제품을 들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마트는 15일 캔하이볼 4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클래식 ▷레몬 ▷얼그레이 ▷트로피컬,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시중에 판매되는 하이볼 상품에 비해 단맛은 줄이고 풍미와 향은 살렸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2030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품평회도 여러 차례 진행했다고도 부연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MZ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하이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롯데마트에서 3만원대 이하의 ‘블렌디드·버번 위스키’ 매출이 1년 전보다 40%가량 신장했다.

송규현 롯데마트 주류팀 MD(상품 기획자)는 “달달한 하이볼도 좋지만 질리지 않는 적당한 단 맛으로 오래 즐길 수 있는 향긋한 하이볼을 만들기 위해 많은 테스트와 품평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믹솔로지 성장세에 따라 다양한 풍미와 향을 가진 하이볼 상품은 물론 주류 트렌드에 걸맞은 인기 상품을 지속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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