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치솟는 분양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계약률 ↑
84㎡ 분양가 5억원대 가성비
부산 북항재개발 등 호재 한몫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조감도) 아파트의 계약률이 최근 빠르게 오르고 있다.

최근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분양가에 대한 부담이 사라졌고 부산의 대규모 개발 호재 등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부산 아파트 분양가의 상승세는 통계로도 증명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598만52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62% 오른 가격이다. 올 들어 2월 1560만2400원에서 3월 1585만 6500원으로 상승한 후 2개월 연속 상승세다. 특히, 부산은 같은 기간 14.6% 상승하면서 평균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3월에 부산 해운대구에서 공급된 ‘푸르지오 더원’은 전용면적 84m² 기준 최고 분양가는 9억원을 넘겼고, 남구에서 공급된 ‘롯데캐슬 인피티엘’은 전용면적 84m²의 최고 분양가가 7억9620만원이었다. 또 사업지 인근에서 6월 분양 예정인 대연디아이엘의 분양가는 84m²기준 7억5000만원 선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의 84㎡기준 분양가는 5억원대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가구로 지어진다.

단지는 최근 계약 조건을 변경해 초기 자금부담을 줄였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시 시스템 에어컨 무상제공, 분양조건 안심보장제에 이어 아파트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췄다. 입주시까지 최대 3000만원대를 부담하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해졌다.

단지는 현재 선착순 계약이 진행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의 사용 없이 잔여가구 중 마음에 드는 순서에 따라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또한 59B, 75A·B·C, 84B타입의 경우는 분양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올 10월 부터는 전평형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박자연 기자

nature68@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