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라이프스굿(Life’s Good)’ 행사에서 조주완 사장(가운데)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 중인 모습.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국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더 새롭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라이프스굿(Life’s Good)’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라이스프굿’은 제품, 서비스 등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소중한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LG전자의 브랜드 슬로건이다. LG전자는 지난 4월 브랜드 리인벤트(Reinvent)를 통해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했다.

이번 행사는 LG전자 임직원들이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굿의 의미와 브랜드 핵심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자발적 확산을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시작으로 ▷마곡 사이언스파크 ▷서초R&D캠퍼스 ▷창원 스마트파크 등 11개 사업장에서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라이프스굿(Life’s Good)’ 행사에서 조주완(왼쪽) CEO가 직원에게 브랜드 슬로건이 새겨진 캔커피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행사 기간 브랜드 슬로건과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안팎에 적용한 라이프스굿 트럭이 브랜드 굿즈(Goods)를 싣고 각 사업장을 순회한다. 라이프스굿 트럭에서는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브랜드 슬로건이 새겨진 캔커피와 스티커를 제공한다. 또 디지털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에게는 ▷비치타올 ▷캠핑용품 ▷우산 등 브랜드 굿즈를 증정한다.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행사 첫날에는 조주완 LG전자 CEO가 참여했다. 조 CEO는 임직원들에게 브랜드 굿즈를 전달하고 직원들과 인증샷을 함께 찍으며 소통했다. 각 사업본부장을 포함한 최고경영진도 사업장에서 열리는 행사를 찾아 구성원들과 함께 브랜드 확산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조주완 CEO은 “여러분은 LG전자의 첫 번째 고객”이라며 “우리가 브랜드의 전도사가 돼 고객들에게 Life's Good이라는 경험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